목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전날부터 이날 새벽 5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파주 도라산 312.5mm를 최고로, 강화 312mm, 연천시 백학면 236.5mm, 김포 장기동 196mm, 철원 185.9mm, 태안 44mm 등입니다.
특히, 밤 사이 인천 옹진군에서는 시간당 79.5mm, 강화와 김포 등에서도 한 시간에 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여전히 수도권과 충남 북부, 강원 북부 내륙 등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맛비가 계속되겠습니다.
19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 30~100mm(많은 곳 서울·인천·경기남부 150mm 이상, 경기북부 180mm 이상) △강원내륙·산지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동해안 20~60mm △충청권 30~100mm(많은 곳 대전·세종·충남·충북북부 120mm 이상) △전라권 30~100mm(많은 곳 전북 150mm 이상) △경상권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울릉도·독도 20~60mm △제주도 5~40mm 등입니다.
특히 곳에 따라 시간당 7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3~26도 분포를 보인 가운데 한낮에는 △서울·대전·부산 27도 △대구·전주 29도 △제주 3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6~30도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날 광주·전남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9일까지 30~100mm입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북부에는 이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며 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4~26도 분포를 보였고, 한낮에는 △광주 29도 △목포 28도 △여수 27도 등 27~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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