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다소 춥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대구 2도 △대전 1도 △춘천 -1도 △부산 7도 △제주 1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륙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3도 △대전·대구 14도 △춘천 12도 △부산·제주 17도 등 11~17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북동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5mm 미만의 비가 가끔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초속 9~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광주·전남도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목포 6도 △곡성 1도 △여수 9도 등 1~9도 분포로 떨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목포 14도 △광주·여수 15도 등 14~17도 분포까지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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