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의 AI 감염 농장에서
나주도축장으로 유입된 오리는 AI에 감염이 안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철새가 AI를 옮길 것에 대비해
순천만과 영암호 등 전남지역 철새도래지가
잠정 폐쇄됐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 부안에서
나주도축장으로 유입된 오리는 AI에 감염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부안산 오리에 대한
AI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결과와 관계없이 부안에서 들여와 도축된 오리 6천여마리는 그제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권두석/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
AI가 전남으로 옮겨오는 것 아닐까
노심초사했던 닭.오리 사육농가들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오늘 전북 고창과 부안의 오리농장 3곳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지만 전남지역에서는 아직까지 AI 의심 신고나 철새 폐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주요 도로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차량과 통행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도내 전 가금농장에 매일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남농협도 축협 86개 공동방제단을
긴급 투입해 방역통제초소에 축협직원을
파견하고, 생석회와 소독약품 등
방역약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AI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인
순천만 생태공원과 영암호 일대 간척지
농로 등이 일시 폐쇄됐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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