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자치단체 부채 줄이기 안간힘

작성 : 2014-01-25 20:50:50

전남지역 자치단체 3곳이

최근 빚을 완전히 갚아 빚이 하나도

없게 됐습니다



빚 많은 자치단체 파산제 검토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자치단체들이

빚 해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영광군이 지난 20일부터 빚이 전혀없는

자치단체가 됐습니다



법성항 매립지 조성비 6백억원 등

1970년대부터 쌓인 빚 850억원을 모두 갚은것입니다



전국에서 10번째 빚없는 군이 됐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영광군에 한 달 정도 앞선 지난 연 말 이고 해남군도

빚이 없는 재정 건전 자치단체가 됐습니다.



정부에게 꾸어쓴 140억원과 상수도 사업을 위한 빚을 지난달 24일 모두 갚은것입니다



인터뷰-송장근 해남군청 예산담당



이로서 전남 22개 시군중 빚 없는 곳은

지난 2천11년 가장먼저 빚을 털어낸 완도군에 이어 해남군과 영광군등 3곳이 됐습니다



해남군의 경우 빚을 갚아 여기에 들어갔던이자 부담 50억원을 줄일수 있게 됐습니다



완도나 영광군도 각각 수십억원의 이자

부담에서 벗어나 그만큼 타 사업에 행정력을 쏟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9월말 기준 전남시군 전체 빚은

5천4백억원 ,이중 목포시가 999억원,여수시 944억원, 순천시 648억원등입니다



전국적으로 자치단체들의 총 빚은 백조원을 넘고 지방공기업 부채도 72조나 됩니다



물론 자치단체 빚은 산단이나 도로개설등

을 위해 불가피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지방정부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빚 많은 자치단체 파산제도를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점은 주목됩니다.



자치단체 빚은 지방선거 뿐만 아니라 현정부 내내 첨예한 이슈가 되면서 당장 올부터 자치단체들의 빚 줄이기 전쟁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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