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이 염전 근로자의 임금을 주지 않거나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신안군의회 박모 부의장 등 염전업주 4명을 추가로 구속했습니다.
한 염전 업주는 지난 94년 불만을 얘기하는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손을 묶어 하수구에 빠뜨려 숨지게 한 뒤 사고사로 위장했는가 하면,
박 부의장은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3명을 고용해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7천5백만원의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신안지역 염전 239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10명을 구속하고
36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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