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텔과 주택 등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7시 20분쯤 광주 용봉동의 한 고시텔 1층에서 불이 나 20살 백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고 입주자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백 씨가 남자친구와 다툰 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전 8시 10분쯤엔 광주 중흥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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