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윤장현 전 광주시장의 채용비리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 김 모 씨의 자녀들이 시 산하기관과 광주의 한 사립중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윤 전 시장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김 씨에게 속아 김 씨의 딸 계좌로 4차례에 걸쳐 4억 5천만 원을 송금해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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