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전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화순군 북면 보건지소에서 52살 이 모씨가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던 전 부인 54살 강 모 씨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두 명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미리 흉기를 준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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