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광주 한 건설사주 납치사건에 가담했던 A씨가 처벌을 줄이려 지인에게 위증을 하도록 한 혐의로 추가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공판부는 지난달 초 특수상해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처벌을 줄이기 위해 공범 2명에게 위증을 사주한 혐의로 42살 A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A씨는 2006년 광주 한 호텔 사우나에서 발생한 건설사주 납치 폭행 사건에 연루돼 10년 넘게 도피생활을 해오다 지난해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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