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시설인 영광 한빛원전 인근에서 또 드론이 목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어제(7일) 밤 10시쯤 한빛원전 후문 인근 가마미 해수욕장 일대에서 드론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을 벌였지만, 드론 조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원전 주변 3.6km 이내는 비행금지구역, 18km 이내는 비행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는데, 지난달 29일에도 한빛원전 인근에서 드론이 비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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