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크게 줄고 있는 광주 상무중과 치평중의 통합 계획이 학부모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교육청은 상무중과 치평중 학부모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찬성률이 과반에 못 미쳐 통합 추진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중학교가 통합하면 추진하려던 진로체험센터 건립비 300억원과 복합문화센터 건립비 108억원의 절반에 달하는 국비지원도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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