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2번 확진자 이후, 광주전남에서는 사흘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역 사회 확산 여부는 오는 17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느냐에 달려 있는데요.
결국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에서는 다행히 사흘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이번 주가 지역 사회 확산의 고비이기 때문입니다.
광주전남 확진자 3명 가운데 유일한 유증상자인 1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지난 4일.
이 날로부터 2주가 되는 17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야 한시름 놓을 수 있습니다.
접촉자들은 잠복기 2주가 끝나는 오는 18일 0시면 모두 격리가 해제됩니다.
다만, 접촉자는 추가됐습니다.
특히 16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어제 중대본 발표에 비해 55명이 늘었습니다.
▶ 싱크 :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 "이분들(입원ㆍ내원 환자)이 같이 동행했던 동반자라거나 또는 병원에 계셨을 때 내원하셨던 내원객, 또는 병문안 오셨던 분들을 개별적으로 더 찾아내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인원 수가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중국에 방문한 이력이 없어도 의사에 판단에 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광주와 전남 보건환경연구원과 전남대병원에서 어제까지 이틀 동안 61건을 검사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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