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방사광 가속기 유치전에 나주 시민들이 뛰어 들었습니다.
방사광가속기 유치 시민추진단은 최근 5년 연속 전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 예산이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무르는 등 연구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호남권에 구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나주는 에너지 공기업과 연관기업이 집적화돼 있고, 2022년 개교하는 한전공대 등 주변 대학의 인적자원이 풍부하다며, 방사광 가속기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습니다.
4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은 2027년까지 1조원대 예산을 들여 방사광 가속기와 부속시설을 설립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달 7일 우선협상지역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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