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 40여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한 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41명과 교사 1명이 설사와 구토 등의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피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가 모두 음성이 나와 역학조사를 위해 기숙사 시설과 급식실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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