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 백 밀리미터 이상의 거센 장맛비가 내린 완도 앞바다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4일 아침 7시쯤 완도군 고금도 인근 해상에서 앵커 줄이 끊어져 인근 다리에 부딪친 뒤 표류하던 200 톤 급 바지선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제 3일 오후 다섯시 반쯤에는 완도군 소안도에서 차량이 해변으로 추락해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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