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사고에 대한 현장 검증이 이뤄졌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재판부는 27일 사고 현장에서 구속 기소된 재개발 철거 하도급 업체 현장소장 28살 강 모 씨와 굴착기 기사 47살 조 모 씨 등이 출석한 가운데 현장검증을 진행했습니다.
현장 검증에 앞서 사고 유가족과 시민단체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자 엄벌과 공정한 판결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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