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와 정부의 협상이 오늘 새벽 타결되면서 총파업을 철회됐지만, 광주지역 4개 대형병원은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 현안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광주 지역 4개 병원은 오늘 아침 7시를 기해 자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환자 불편과 진료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의료 인력 배치 기준을 마련하고 감염병 대응 인력 지원금을 제도화하는 등 보건의료노조의 핵심 요구 사항 대부분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별 공공의료원 설립과 책임 의료기관 운영 등 장기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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