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을 하다 숨진 고 홍정운 군 사고를 계기로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사고 현장에 마련된 홍 군의 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뒤 유족들을 만나 위로와 함께 재발 방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조도 홍 군의 사망은 학생들을 안전 사각지대로 몰아넣는 현장실습제도가 빚어낸 아픔이라며, 현장실습이 교육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면 교육부가 근본적으로 재설계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입장문을 통해 현재 학생들이 실습 중인 324개 모든 사업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실습을 중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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