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 현장책임자 등을 입건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보건 총괄책임자와 콘크리트 골조업체 현장소장 등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현대산업개발이 평소 해당 아파트의 붕괴 위험을 관리해 왔는지, 사고 발생 시 작업자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일부에서 제기되는 것처럼 현대산업개발이 임의로 공사기간을 단축하거나 위험한 공법을 사용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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