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 신임 광주고법원장이 법원의 대국민 서비스 수준이 모든 분야에서 민간보다 낫다는 말을 듣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법원장은 오늘(21일) 열린 취임식에서 재판업무뿐만 아니라 각종 대민업무에서 이용자의 시선으로 불합리하고 불편한 점을 꾸준히 점검,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판의 공정은 재판의 독립에 의해 탄탄하게 뒷받침된다며, 법관들에게 자신의 재판이 독립의 원칙에 충실하고 있는지 살펴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남 해남 출신인 윤 법원장은 서울 대성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법원장 비서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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