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902kg에 달하는 필로폰을 해외에서 밀반입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부산지검 대규모 마약류 밀수사건 전담팀은 대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로 38살 A 씨 등 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이 몰래 들여온 필로폰의 양은 902kg, 도매가 기준 902억원 상당으로 국내 마약 밀수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밀반입된 필로폰 중 498kg은 다시 호주로 밀수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공범인 36살 B 씨는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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