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인 '장성호 관광지'가 새 단장을 시작합니다.
장성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장성호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장성호 관광지는 장성호 상류와 국립공원 백암산 인근에 위치해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광 덕분에 오랜 시간 인기 나들이 장소로 꼽혀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비 포함 17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공원 입구와 도로, 보행로 등을 정비하고, 낡은 전망대를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또 공원 곳곳에 벤치와 그늘막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 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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