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양병원의 서비스 질 평가에서 광주와 전남은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요양병원 2주기 2차(2020년)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광주 요양병원 55곳 중 53%인 29곳이 4~5등급을 받았고 전남에서도 78곳 중 40%인 31곳이 4~5등급을 받았습니다.
전국 요양병원 1,423곳 중 1등급을 받은 곳은 145곳으로 전체의 10.5%였지만, 광주는 1곳, 전남은 5곳으로 각각 3.6%, 6.4%에 그쳤습니다.
특히 경상권의 1등급 비율이 42.1%에 달해 지역간 극심한 편차를 보였습니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지난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423개 요양병원의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대상으로 적합한 1,376곳을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분류한 겁니다.
주요 평가 지표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 수 대비 전문인력의 비율을 평가하는 구조영역과 요양병원 환자에게 필요한 처치 및 진료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진료영역이며, 총 14개 지표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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