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진도 아리랑'을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진도 아리랑은 강원 정선 아리랑, 경남 밀양 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중 하나입니다.
진도 아리랑은 남도 지방의 전통 음악선율인 육자배기를 기본으로 우리나라 민요와 남도민요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성과 예술성이 높아 보존ㆍ전승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아리랑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2015년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진도 아리랑'과 함께 '고흥 마동 별신제와 매구'를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별신제는 마을 수호신에게 드리는 제사이고, 매구는 풍년을 비는 민속행사(농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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