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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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씨구, 잘한다!"..판소리 가락에 피리 불고 춤도 추고
    남도 국악의 전통을 이은 가야금병창 등 무형문화재와 그 맥을 잇기 위해 수련을 하고 있는 국악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봄밤의 국악향연을 펼칩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연구회는 '2024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 전야제 행사를 오는 24일 저녁 6시 광주광역시 동구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무형문화재와 차세대의 만남, 고향의 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연구회가 주관합니다. 이날 공연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2024-05-20
  • '전라도 산골'에 울려 퍼진 '궁중음악' 메아리!
    ◇ 달 항아리 전시장서 전통 음악회 연초록 숲이 우거지는 녹음의 계절에 수준급 전통음악을 무대 없이 눈앞 가까이서 감상하는 이색적인 '산골 음악회'가 열려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남도전통문화연구소는 지난 11일 전남 보성군 문덕면 보성전통공예공방 2층 갤러리 re에서 달항아리 기획전 '달도 보고 님도 보고' 전시회 개막 초청공연을 열었습니다. 이날 특별 공연에는 무형문화재 제30호 여창가곡 강권순 명창을 비롯해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 씨, 비파 연주자 김주영 씨 등이 차례로 청중 앞에 앉아 품격 있는 전통음악을
    2024-05-14
  • 국가승인 문화유산 통계자료 구축..문화재산업 실용적 관리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산업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여 향후 정책수립과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 확보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12월 전국에 있는 1인 이상의 국가유산 분야 사업체 1,500개를 대상으로 문화재산업조사를 실시했으며, 내달 말 조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문화재산업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국가통계로 승인받았으며, 이는 문화재청 조사통계로는 국가승인을 받은 첫 사례입니다. 문화재청의 보고통계인 문화재관리현황이 국가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문화재산업조사가 국가승인을 받게 됨으로써 문화재청
    2024-01-10
  •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 월 2백만 원 지원..우수 이수자는 월 50만 원 지급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 대한 안정적인 전승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승활동 장려금(월 50만 원)을 새롭게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중 보유자, 보유단체, 전승교육사에게는 전승활동에 필요한 전수교육지원금이 매달 지급되었습니다. 그러나 전체 전승자의 95%(약 7천여 명)를 차지하는 이수자에게는 별도의 지원금이 없어 전승활동에 매진하는 데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국립무형유산원
    2024-01-02
  • 한국의 ‘달항아리’가 두바이에 뜬 이유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공예가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1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다운타운디자인(Downtown Design Dubai)’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 다운타운디자인’은 ‘두바이 디자인 위크 기간(11. 7.~11.)’에 열리는 디자인·공예 분야 박람회입니다. 30여 개 국가, 250여 개 이상의 브랜드 작가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중동지역 디
    2023-11-07
  • 차세대 무형유산 전승주역들의 공연 펼쳐진다
    전통문화의 계보를 이어가는 무형문화재 예술가들이 차례로 자기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가 선보입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2023 <이수자뎐(傳)>’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자(履修者)는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 전수교육대학으로부터 전수교육을 수료하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기량심사를 거쳐 이수증을 발급받은 무형문화재 전승자입니다. <이수자뎐(傳)>
    2023-07-11
  • “국가무형문화재의 최상급 공예품 소장 하세요“
    국가가 인정한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수준 높은 공예 작품을 취향에 따라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장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열고,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공예작품 100여점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품들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전통문화를 담은 복고 열풍을 반영한 스탠드 조명과 스툴, 휴지함 등의 생활 잡화들입니다. 판매되는 작품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2023-06-23
  • “무형문화재 전승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립니다"
    악기장, 조각장, 소목장, 궁시장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묵묵히 지키며 계승 발전시키는 장인들을 받쳐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생겼습니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와 함께 오늘(12일) 오후 2시 신협중앙연수원 대강당(대전 유성구)에서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한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지원 후원약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20년 11월 신협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후 협약에 따라 2021년에는 궁궐, 왕릉에 전통전주한지를
    2023-06-12
  •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 3인 인정 예고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고수환(전북 전주시), 조준석(충북 동군), 표태선(대전 중구)씨를 인정 예고했습니다. 악기장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의 3개 핵심 기·예능으로 나뉘어집니다. 고구려의 벽화 등을 통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이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며,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악기조성청'이라는 독립된 기관을 설치하여 국가에서 필요한 악기를 제작했습니다.
    2023-06-05
  • [예·탐·인]‘전라도 옹기장인’ 이학수 명장(下)
    ◇ 수작업으로 빚는 전통미감 “옹기를 서민의 그릇 정도로 낮게 보고 옹기 기능도 저평가하려는 자기하는 사람들도 막상 직접 작업을 하려고 하면 쉽지 않아요. 일단 옹기는 크고 자기는 작기 때문에 기술이 다르지요. 이제 와서는 전통 옹기의 기능이 대단하다고 인정합니다. 대부분 자기는 끊어서 만드는데 옹기는 단번에 그릇을 완성하거든요.” 이학수 명장은 미력옹기만의 맛과 멋을 지키기 위해 고집하는 것이 바로 수작업입니다. 지금까지도 거의 모든 과정을 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고집스런 가계의 전승내력은
    2023-04-28
  • '금강송 횡령' 신응수 대목장 무형문화재 자격 박탈
    - 광화문 복원과정 금강송 바꿔치기 드러나 벌금형 서울 광화문 복원공사 과정에서 금강송 일부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신응수 대목장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자격이 박탈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지난 2월 4일 자 관보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응수 씨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을 해제한다"고 고시했습니다. 신씨는 1991년 중요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된 이후 약 31년 만에 자격을 잃었습니다. 현행 무형문화재법은 보유자가 전통문화의 공연
    2022-08-24
  • 전남도,'진도 아리랑' 무형문화재로 지정
    전라남도가 '진도 아리랑'을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진도 아리랑은 강원 정선 아리랑, 경남 밀양 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중 하나입니다. 진도 아리랑은 남도 지방의 전통 음악선율인 육자배기를 기본으로 우리나라 민요와 남도민요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성과 예술성이 높아 보존ㆍ전승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아리랑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2015년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진도 아리랑'과 함께 '고흥 마동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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