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경찰국의 초대 국장으로 김순호 치안감이 임명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9일) 경찰국장에 김순호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을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치안감은 광주 출생으로 광주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경장 경채(경력채용)로 경찰에 입직했습니다.
2011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울산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감찰담당관, 경찰청 보안과장을 역임했습니다.
2017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광주 광산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장 등을 지냈습니다.
올해 치안감으로 승진한 후 현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을 맡고 있으며,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장으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순호 치안감은 다음달 2일부터 경찰국 출범과 함께 근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경찰국 산하에는 총괄지원과와 인사지원과, 자치경찰과 등 3개 과가 설치되며, 인사지원과장과 자치경찰과장은 경찰 총경이 맡게 됩니다.
과장급 인사는 다음달 1일에 발표됩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총괄지원과는 행안부에서 맡고, 인사과와 자치경찰과는 경찰대와 비(非)경찰대로 골고루 나누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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