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현장] 서구, 전현직 격돌...민주당 경선 '4파전'

작성 : 2026-03-14 21:14:26

【 앵커멘트 】
이어서 광주 서구 선거전 살펴보겠습니다.

김이강 서구청장의 현직 프리미엄에 맞서는 전직 구청장과 정책·행정 전문가를 자처하는 후보들의 거센 도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상무지구와 광천동 등 광주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구.

4년 만에 되풀이된 전현직 구청장간 대결을 비롯해 치열한 민주당 내 경쟁이 예상됩니다.

전국 최초 골목형 상점가 100% 지정과 천원 복지 등 그간의 성과를 앞세운 김이강 청장이 재선에 나섭니다.

여기에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을 역임한 서대석 전 구청장이 재도전합니다.


광주시의원 등 풍부한 정책 경험을 자랑하는 김영남 전 민주당 광주시당 부위원장, 33년간 서구청에 몸담은 조승환 민주당 중앙당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출사표를 내밀었습니다.

진보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에서 이렇다할 후보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서구 토박이로 잔뼈가 굵은 배인수 전 서창농협 조합장이 대항마로 거론됩니다.


지난해 10월 KBC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현역 김이강 서구청장이 30%로 선두를 달리면서 2위권 후보들이 뒤쫓는 양상이었습니다.

서구 유권자들은 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 지역경제와 생활 밀착 현안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 인터뷰 : 이재완 / 광주 서구 유촌동
- "많이 아파서 누워 있으면 간병인을 쓸 때 그런 애로점은 많이 있죠. 간병인이 너무 해도 비싸니까. (돌봄)서비스만 있으면 좋죠. 좀 그런 서비스가..."

▶ 인터뷰 : 정귀남 / 광주 서구 화정동
- "우리 소상공인들이 이렇게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데 특히 전쟁도 나고 우리나라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 특별한 배려도 해주시고..."

광주의 심장부인 서구에서 소상공인을 포함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진짜 일꾼이 누구인지, 서구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KBC 임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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