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언론에서 보도한 '경찰국 설치 찬성'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찰의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언론에서 '경찰국 찬성'으로 바뀌어 기정사실화된 것이라며 "법률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경찰국 설치'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자적 수사권이 보장된 경찰수사에 대한 민주적 통제장치가 없으니 시급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상기시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보도를 액면 그대로 믿지 마시고, SNS에 올린 제 글에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주 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 수사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이뤄져야 한다"며 "경찰들의 경찰국 설치 반대 집단행동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에 찬성의 뜻으로 받아들인 여수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반민주적 경찰장악과 민주적 경찰통제를 의도적으로 혼동한 주철현 국회의원은 각성하라"고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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