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태풍 대비 시설안전에 대해 문의한 민원을 외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송다'가 영향을 끼친 지난달 31일 워터파크 야외시설 운영 매뉴얼을 묻는 민원에 재난안내문자만 보낼 뿐 안전에 대한 책임은 없다고 답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워터파크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민원 담당부서는 여수시 재난안전과가 아니라 식품위생과라고 답변을 해 재난안전행정에 신뢰를 잃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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