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을 타러 홀로 바다에 나간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9시 10분쯤 전남 신안의 한 해수욕장으로부터 약 26km 떨어진 해상에서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카약을 타러 혼자 신안의 한 해수욕장에 간 뒤 가족과 연락이 끊겼고, 가족들은 지난 15일 A씨와 연락이 끊겼다며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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