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이 여수에 이보다 규모가 작은 '스타필드 빌리지' 입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여수 여천역 역세권에 스타필드 1/3 규모인 '스타필드 빌리지' 건립하는 방안을 민간사업자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타필드 빌리지'는 신세계가 이름만 빌려주고 실제 스타필드와는 컨셉이 다른, 지역 커뮤니티형 쇼핑시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민간사업자 측에서 제안을 받았으며 현재 스타필드 빌리지 위탁개발을 거꾸로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사업 규모와 상권 분석 등의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사업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타필드 순천'에 대해서는 공식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순천 유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전남 스타필드 추진과 관련해 여수 여천역 스타필드 빌리지만 공식 발표했을 뿐 순천에 대해서는 스타필드는 물론 스타필드 빌리지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7일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에 '스타필드 광주'와 '스타필드 빌리지 여수' 건립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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