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로 서울 도봉고등학교가 문을 닫습니다.
서울지역 일반계 고교가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는 건 도봉고가 처음입니다.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고는 현 2학년 학생들이 졸업하는 2024년 통폐합 절차를 밟습니다.
이미 1학년 학생 30여 명은 인근 학교로 재배치했으며, 내년도 신입생도 받지 않을 예정입니다.
도봉고는 2010학년도에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됐지만,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지정 첫해부터 신입생 모집이 미달했습니다.
2015년 다시 일반고로 전환했지만, 2006년 249명이던 신입생은 올해 45명까지 감소했습니다.
교육계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농산어촌뿐 아니라 서울 등 대도시에서도 학교 통폐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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