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에 반발하는 민주노총이 투쟁의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어제(20)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 특혜와 부자 감세로 서민들만 고통받는 '친재벌 반노동' 윤석열식 정책에 반발하며 11월 전국 10만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오는 24일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에서 전남 노동자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특히, 불법파업에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이라거나 소송을 오래 끌어 가정을 파탄내야 한다고 과거에 발언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장 후보로 거론하는 현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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