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전남 진도 왜덕산을 찾아 일본의 지속적인 사죄를 촉구했던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오늘(6일)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하토야마 전 총리는 나주 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5.18민주묘지를 찾은 후,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용봉포럼의 특별강연자로 나섰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이 '무한책임'의 자세로 사과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한국 정부 역시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동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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