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이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2023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격리, 병원 입원 수험생을 위해 시험장 7곳을 마련했고, 지역거점 병원 2곳에 8개의 병상을 확보했습니다.
섬 지역 수험생 이동을 위해 해경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6개 학교 163명의 수험생에게 교통비와 숙박비 2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또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목포 지역 수험생에 대해서는 버스 27대를 동원해 수송에 나설 방침입니다.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전남에서는 7개 시험지구 53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만 3,995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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