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너지국가산업단지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육성이 본격 추진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조사 결과 경제성(B/C 1.47)을 확보해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국토부, LH와 협력해 2023년 말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토지 보상과 조성공사를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는 나주 혁신산업단지 인근에 LH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2030년까지 3,080억 원을 투입해 12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에너지밸리산업과 신소재나노융합소재산업 등 에너지 신산업의 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이면서 연간 2,7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453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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