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흙더미에 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35분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전원주택 공사 현장에서 절개지의 흙이 무너지며 작업자들이 파묻혔습니다.
119구조대가 출동해 긴급 구조 작업을 펼쳤지만 매몰된 작업자 중 1명이 숨지고 1명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굴착기로 7~8m 높이의 절개지를 파내던 중 갑자기 절개지 벽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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