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20일)인 오늘은 남해안권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부와 전남·부산·경남 시·도와의 정책협의회가 개최됩니다.
해수부와 남해안권 3개 시·도가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하는 오늘 정책협의회에서는 남해안을 세계 최고의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해상 교통과 관광 콘텐츠 개발 계획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또 각 지역별 해양관광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신속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MOU도 추진됩니다.
화요일(21일)인 내일은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의 첫 관문인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열려 주목됩니다.
소관 상임위는 다르지만 쌍둥이 법안인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이 지난주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광주군공항이전 특별법 소위의 진행 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당 지도부와 광주 일부 정치권은 광주군공항이전 특별법과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의 2월 동시 통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요일(22일)에는 조선대학교가 광주전남 최초로 우주기술연구소 운영을 시작합니다.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에 독자 제조 위성을 탑재하는 등 우주연구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조선대는 오는 22일 우주기술연구소 개소식을 갖습니다.
개소식에 이어 대한민국 최초 달탐사선 다누리 사업을 총괄한 김대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장의 특강도 진행됩니다.
목요일(23일)에는 겨울축제로 탈바꿈한 강진청자축제가 개최됩니다.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는 '불과 빛'을 이용한 화목가마 불지피기와 화목장작 태우기 행사를 진행하고 눈썰매장과 짚라인 등을 운영합니다.
강진군은 그동안 여름에 청자축제를 개최해 왔지만 청자 제작의 필수 요소인 '불'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인 겨울로 축제 시기를 변경했습니다.
금요일(24일)에는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올해 첫 추경 예산 의정협의회를 갖습니다.
이번 추경 의정협의회에서는 다음 달 3월 시의회에 상정될 예정인 추경 예산에 어떤 사업을 포함할지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광주시의회는 올해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광주시와 서로 '쪽지 예산'을 주장하다 '증액' 없는 삭감 예산을 통과시키며 갈등을 빚었습니다.
토요일(25일)에는 프로축구 2023 K리그1 개막과 함께 광주FC가 수원삼성과 개막전 경기를 치릅니다.
광주FC는 오는 2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1부 리그 복귀 첫 승을 노립니다.
광주FC는 상위 6개 팀끼리 우승컵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상위 스플릿'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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