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전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체험 한마당이 무안에 열렸습니다.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전남 청소년! 다시 피어나, 봄’ 행사가 오늘(22일) 오후 2시,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K-pop댄스, 보컬, 태권무, 버블매직쇼 등 8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3D펜, 로봇축구, 드론, 블록코딩, 도자기공예, 마술체험, 레진아트, 떡썰기체험, 손수건만들기 등 30개동이 체험부스가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청소년에게는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도민에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준비됐습니다.
재단 측은 이번 행사 시작으로 6월에는 ‘전남 청소년 행복성장 혁신지구 선포식’, 9월에는 ‘제2회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등 도내 청소년을 위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특화사업 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재단 양미란 원장은 “지난해 열린 행사는 코로나로 힘든 청소년의 마음을 치유했다면, 올해는 청소년과 도민이 함께 전남행복시대로 나아가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청소년 맞춤복지실현을 위해 올 한 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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