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소주 상자 820여 개가 쏟아져 통행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1일) 낮 1시 55분쯤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커브길에서 25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소주 상자 828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1시간 30분 가량 차량 통행에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야생동물을 피하다 사고를 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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