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었던 신안군에 경찰서가 신설돼 내일(3일)부터 업무에 들어갑니다.
신안군 암태면에 문을 연 신안경찰서는 1실 4과, 15개 파출소, 전체 인원 161명으로 구성됐으며 바다와 육지를 합해 서울시 22배 면적의 신안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동안 신안군의 치안 업무는 목포경찰서에서 15개의 파출소를 두고 관할해 왔지만 각종 대형사건 사고들이 터지면서 신안 지역 경찰서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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