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있는 ‘등대문화유산’ 등재
소록도·암태도·어룡도·하조도등대 추가지정
한산항등표도 포함...2006년부터 전국 29곳
지어진 지 50년 넘어 체계적 보존·관리필요
당시 시대상과 건축기술 발전 과정 보여줘
소록도·암태도·어룡도·하조도등대 추가지정
한산항등표도 포함...2006년부터 전국 29곳
지어진 지 50년 넘어 체계적 보존·관리필요
당시 시대상과 건축기술 발전 과정 보여줘
지어진지 반세기가 넘어 지역적 특성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예술, 사회적으로도 높게 평가받고 있는 등대들이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 등대 등 5개를 등대문화유산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어진 지 50년이 넘어 역사·문화·예술·사회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06년부터 팔미도등대, 가덕도등대, 호미곶등대, 어청도등대 등 24개를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건축·역사·해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대문화유산위원회의 현장 조사와 관련 자료 연구 등을 바탕으로 지정을 추진했습니다.
이번에는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등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항등표,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도등대, 전라남도 완도군 어룡도등대, 전라남도 진도군 하조도등대 등 5개를 추가 지정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등대들은 건립 당시 시대상과 우리나라 건축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등대는 지금까지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등대문화유산은 총 29개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등대 #문화유산 #한산항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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