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필 여수시의원이 여도학원 공립화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이 우선시돼야 한다며 재논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여수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여도학원은 전국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 사립학교의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공립화 논의를 위해 지역사회와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학교법인 여도학원 이사회는 지난달 법인해산과 공립전환 결의안을 가결하고 도교육청과 도의회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여도초중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여도학원' 여수산단 입주기업들이 산단 조성 초기 당시 근로자 자녀에 대한 양질의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취지로 지난 1980년 설립됐습니다.
여도학원 전체 운영비에서 산단 출연금이 17%에 불과하고 국가보조금이 72%로 대부분을 차지하는데도 산단 자녀들에게만 입학우선권이 주어지고 인근 주민 자녀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면서 공립화 논의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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