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사들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과 관련한 재수사와 고인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섭니다.
'전국교사일동'은 다음 달 말까지 서이초와 서초경찰서 앞에서 경찰이 서이초 학부모와 동료 교사의 진술 조서, 동교 교사와 고인이 나눈 단체 대화방 메시지를 공개하고 재수사에 나설 것을 요구하겠다고 1일 밝혔습니다.
앞서 진나해 7월 서이초에서는 2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인이 맡았던 학급에서는 학생들 간 마찰로 학부모 민원이 잇따르면서 고인이 괴로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수사 결과 학부모의 지속적인 괴롭힘이나 폭언, 폭행, 협박 등의 범죄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후 해당 학부모가 일부 누리꾼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경찰은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사들과 유가족협의회는 "(수사 관련) 정보공개청구 내용을 확보해 인사혁신처 순직 인정 심의윈원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추가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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