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경쟁률이 3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모두 4,749명으로 경쟁률은 지원자 기준 21.8대 1로 조사됐습니다.
32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최근 5년간 9급 공무원 경쟁률은 지난 2020년 37.2대 1, 2021년 35대 1, 2022년 29.2대 1, 2023년 22.8대 1로 점점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날 필기시험 응시자는 대상자 10만 3,446명 중 7만 8,442명으로 75.8%였습니다.
2023년 78.5%, 2022년 77.1%보다 낮아진 수치입니다.
적은 임금과 악성 민원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8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조사를 보면, 전체 응답자 7천여 명 중 84%는 최근 5년 새 악성민원을 받아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70%는 월평균 한번 이상 욕설 등이 섞인 민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26일 발표되며, 면접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 합격자 발표일은 6월 21일입니다.
#9급공무원 #경쟁률 #필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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