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대를 잇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동복지시설 신애원은 2일 이정후 선수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후는 2021년 어린이날 5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500만 원을 이곳에 후원했습니다.
이정후의 선행은 아버지 이종범 전 LG트윈스 코치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종범 전 코치는 해태 타이거즈 선수 시절이던 1994년 지인을 통해 신애원을 알게된 뒤 후원을 이어갔습니다.
이 전 코치는 신애원 아이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하고, 직접 사용하던 방망이에 사인을 담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김요셉 신애원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린이날을 챙겨준 이정후 선수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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