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숙박 플랫폼 '여기어때'가 티몬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모든 숙박을 정상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어때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공급사와 함께 피해 방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티몬을 통해 구매한 모든 여행상품은 예정대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책임경영 차원에서 예약한 모든 숙박을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위메프를 통해서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 않아 티몬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 이 같은 방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야놀자는 전날 고객 안내문을 통해 티몬과 위메프에서 구매한 숙박 상품의 사용 불가 방침을 밝혔습니다.
다만, 입실일 기준 7월 28일까지의 예약 건에 한해서는 사용이 가능하며, 취소와 환불 처리는 티몬·위메프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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