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장난감 충전하다 불..한밤중 50여 명 대피

작성 : 2024-12-07 08:04:24 수정 : 2024-12-07 09:06:11
▲ 삼숭동 화재현장에 소방당국이 출동한 모습 [연합뉴스]

어린이 장난감을 충전하다 불이 나 한밤중 아파트 입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7일 새벽 0시 35분쯤 경기 양주 삼숭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집 내부 95㎡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주민 5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인력 78명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린이 장난감을 충전하다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