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기 위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12일 나란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이 개그맨 정찬우에게 응원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아이뉴스24는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 의원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는 모습을 촬영해 보도했습니다.
사진 속 정 의원의 핸드폰에는 '정찬우 개그맨 컬투'라고 저장된 이로부터 "형님 힘내세요~늘 응원합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와 있었습니다.
해당 메시지가 온 시간은 낮 12시 27분이었습니다.
정 의원은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두 특검법에 모두 반대표를 던졌고,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도 거부한 바 있습니다.
정찬우는 지난 2018년 4월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컬투쇼' 등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현재까지 방송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지난 5월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수 김호중과 술자리에 동석한 연예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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