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5곳에 몰래 침입해 녹음기를 설치한 주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4일 관악구 신림동 한 빌라 주민인 3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빌라 내 5개 세대에 침입해 다수의 녹음기를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웃집 현관문 주변에 카메라를 설치해 도어록 비밀번호를 파악한 뒤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시점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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